우리카드, 라트비아 대표 군다스 영입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7.07 10: 54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2015-2016시즌 새로운 외국인 선수로 라트비아 국가대표인 군다스 셀리탄스(31)를 영입했다. 
군다스는 200cm,95kg의 라이트 공격수로 2009-2012시즌 터키 할크방크에서 뛰었고, 2012-2013시즌에는 이탈리아 모데나에서 득점 1위, 서브 3위에 올랐다. 2013-2014시즌부터는 터키 벨레디예시에서 활약했다. 뛰어난 경기운영 능력과 빠른 공격력, 강력한 파워가 강점이다.
군다스는 “우리카드는 분명 능력이 있는 팀이다. 선수들과 조화를 이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상우 감독은 “군다스는 이탈리아와 터키 등 빅리그에서 풍부한 경험과 출중한 개인능력을 겸비한 좋은 선수다. 다가오는 시즌 해결사 역할을 해준다면 완성도 높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군다스는 8월 초에 입국해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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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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