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게임 '테일즈런너', 파격 이벤트로 기대작 '메이플스토리2' 맞불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5.07.07 17: 28

10년 장수 브랜드인 '테일즈런너'에서 파격적인 이벤트 ‘런너와의 약속’을 진행해 넥슨의 야심작 '메이플스토리2'에 맞불을 놓았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권혁빈)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액션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개발사 라온 엔터테인먼트)에서7월 7일 ‘테일즈런너가 드리는 런너와의 약속(이하 런너와의 약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는 메이플스토리2의 아성에 조금도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우선 테일즈런너의 '런너와의 약속은 3가지 파격적인 이벤트를 말한다.

먼저 7일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경험치 7배 혜택이 돌아간다. 둘째, 맵을 7번 완주하는 이용자들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7명/77명/777명에게 각각 70만/7만/7천 보너스 캐시가 제공된다. 셋째, 저녁 8시 정각부터 최소 1분 동안 게임에 접속하는 이용자 전원에게 문화상품권(1000원)이 증정된다.
게이머들은 게시판에 “벌써부터 기대된다”, “하루 종일 7배 놓치면 후회할 듯”, “7월 7일은 하필 시험 보는 날”, “난 시험이 끝나서 정말 다행이다”, “메이플스토리2와 테일즈런너 중 무엇을 할까” 등 다양한 의견을 올리면서 하루 앞으로 다가온 런너와의 약속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캐주얼게임사업부 정상기 팀장은 “7월 7일 게임에 접속하는 이용자 전원에게 파격적인 혜택을 선사할 계획”이라며 “7월 한달 내내 초중고생들이 좋아할 만한 업데이트와 마케팅을 계속 펼쳐 나가며 고객 만족감을 더욱 증대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scrapp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