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투수 함덕주와 외야수 장민석을 1군에 올렸다.
두산은 7일 대전 한화전이 우천 연기되기에 앞서 좌완 투수 함덕주, 좌타 외야수 장민석을 나란히 1군 엔트리에 등록시켰다. 이에 앞서 두산은 투수 김명성과 조승수를 6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한 바 있다.
함덕주는 올해 32경기 모두 구원등판, 1승2세이브7홀드 평균자책점 6.20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연일 난조를 겪고 있는 두산 불펜에 새로운 힘을 보태줄 것으로 예상된다. 2군 퓨처스에서 3경기 1세이브2홀드 평균자책점 0.00으로 호투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장민석도 다시 1군의 부름을 받았다. 1군 성적은 16경기 27타수 7안타 타율 2할5푼9리 3타점. 2군 퓨처스리그에서는 45경기 타율 3할4푼7리 50안타 7홈런 29타점 10도루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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