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유도 48kg급 정보경, 통쾌한 금메달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5.07.07 18: 29

한국유도가 금빛 메치기에 성공했다.
정보경(24, 안산시청)은 7일 광주 염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유도 48kg급 결승전에서 브라질의 가브리엘라 치바나를 절반승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처음부터 공격적인 경기를 펼친 정보경은 경기시작 후 42초 만에 절반을 따냈다. 정보경은 종료 2분 16초를 남기고 누르기 자세에 들어가는 등 확실히 주도권을 잡았다. 

가브리엘라는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정보경은 끝까지 방심하지 않고 상대를 몰아세워 소중한 금메달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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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준형 기자 soul101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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