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http://www.wjfood.co.kr)은 종합식품회사로의 도약을 위해 제과류 브랜드 '스위토리(Sweetory)'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스위토리는 달콤한 이야기라는 뜻을 담아 지은 브랜드명이다.
웅진식품은 이번 신규 브랜드 런칭과 함께 아몬드 초코볼, 해바라기 초코볼, 펀스톤 초코렛, 믹스 초코볼 등 초콜릿 4종과 매우신껌, 졸음 확 깨는 껌 등 껌 2종을 출시했다.
아몬드 초코볼과 해바라기씨 초코볼은 고소한 통아몬드와 해바라기씨를 부드러운 초콜릿으로 감싸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견과류 초코볼 제품이다. 펀스톤 초코렛은 조약돌 모양으로 만들어진 코팅 초콜릿으로 눈으로 먹는 재미가 있다.믹스 초코볼은 세 가지 초코볼을 한꺼번에 먹을 수 있게 혼합 포장한 믹스 초콜릿 제품이다.

매우신껌은 짜릿함이 느껴질 정도로 강렬한 신맛이 특징이고, 졸음 확 깨는 껌은 천연 식물성 카페인 성분인 과라나와 시원한 민트향으로 수면을 조절해야 하는 수험생이나 운전자들에게 유용하다. 졸음 확 깨는 껌은 3500원, 아몬드 초코볼은 1500원, 나머지 제품은 모두 1000원이다. 전국의 소매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웅진식품은 지난 2014년 초콜릿과 코팅껌 등을 OEM으로 생산하는 대영식품을 인수하며 제과시장 진출을 예고한 바 있다. 대영식품은 1984년 설립된 회사로 품질기준이 까다로운 일본시장에 다양한 초콜릿과 껌 제품을 수출하며 성장해 온 회사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지난 해 대영식품을 인수하고, 글로벌 감자칩 브랜드 크레이즈바이트의 유통을 맡으며 제과 시장 진출을 준비해왔다"며 "음료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가졌던 웅진식품이 종합식품회사로 커나가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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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식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