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B클래스 부분변경 '더 뉴 제너레이션 B 200 CDI' 출시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5.07.08 10: 01

 벤츠 코리아의 소형차 시장 공략에 탄력을 더할 'B 클래스'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스마트한 안전 사양 및 편의 사양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더 뉴 제너레이션 B 200 CDI(The new generation B 200 CDI)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제너레이션 B 200 CDI'는 2007년 국내에 첫 선을 보였던 제 2세대 B-클래스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벤츠코리아 측은 "스타일리시한 개성과 함께 실용성과 경제성을 모두 추구하는 젊은 감각의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해 일상 생활뿐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말 여가활동과 여행에도 적합한 한층 매력적인 차량으로 변모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선보이는 '더 뉴 제너레이션 B 200 CDI'는 유로 6 기준을 만족하는 신형 디젤 엔진을 장착해 친환경성을 높였다. 또, 안전성과 경제성을 갖춘 LED하이퍼포먼스 헤드램프(LED High Performance Headlamps), 충돌방지 어시스트 플러스(COLLISION PREVENTION ASSIST PLUS), 사각지대 어시스트(Blind Spot Assist), 등 각종 안전 사양 및 편의 사양이 새롭게 대거 탑재됐다.
'더 뉴 제너레이션 B 200 CDI'에는 유로 6 기준을 충족시키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신형 2143cc 직렬 4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와 ECO 스타트·스탑 기능의 조화로16.5 km/l(복합연비)의 연료 효율성을 제공하며 배기가스 배출을 최소화했다. 또, 최고 출력 136hp와 최대 토크 30.6kg.m을 발휘하며 0→100km/h를 9.8초에 주파하며 최고 속도는 210km/h이다. '더 뉴 제너레이션 B 200 CDI'의 가격은 4290만 원(부가세 포함)이다.
▲ 성능·친환경성 동시 구현
 
'더 뉴 제너레이션 B 200 CDI'에 탑재된 메르세데스-벤츠의 신형 2.2리터 직렬 4기통 CDI 엔진은 제 4세대 커먼레일 직분사 엔진으로 최신 기술의 커먼레일 직분사 방식과 터보 차저 등의 장착으로 디젤 엔진 특유의 떨림과 소음, 매연 등이 감소됐다. 특히, 분사 압력이 1800bar까지 상승돼 개선된 압력으로 최대 토크 30.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와 함께 편안한 승차감과 스포티함, 경제성을 결합한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와 ECO 스타트·스탑 기능이 기본 적용돼높은 효율성을 자랑하며 이산화탄소 배출은 1km 당 117g에 그쳐euro 6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시킨다.
▲ 안전 및 편의 기술
'더 뉴 제너레이션 B 200 CDI'에는 일상생활에서의 편의를 극대화하고 활동적인 아웃도어 액티비티 및 여행을 즐기는 젊은 소비자를 위한 메르세데스-벤츠만의 안전 기술과 편의 장치들이 대거 탑재됐다.
장시간 또는 장거리 운행으로 인해 집중력이 저하된 운전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주의 어시스트(ATTENTION ASSIST) 기능이 적용돼 운전자의 안전을 도모한다. 또, 주행 안정성, 승차감을 향상시켜주는 어댑티브 브레이크(ADAPTIVE BRAKE) 및 자동으로 스티어링 휠을 조절해 주차를 돕는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Active Parking Assist) 기능이 탑재되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레이더 센서를 통해 전방 차량의 거리를 측정해 거리가 너무 짧거나 장애물이 탐지됐을 때 계기판에 불빛이 들어와 운전자에게 시각적 경고를 해주는 첨단 안전 장치인 충돌방지 어시스트 플러스(COLLISION PREVENTION ASSIST PLUS) 기능이 적용돼 운전자의 안전한 운행을 돕는다. 특히, 시속 7-250km 속도로 달리는 차를 감지하며 시속 7-70km 속도일 때 서 있는 장애물을 인식한다. 운전자가 급제동 시 앞 차량과 거리가 짧을 경우, BAS(Brake Assist)와 연계하여 제동을 최적화하며 만약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는 등의 행동을 취하지 않으면 속도가 자동으로 줄어들어 충돌의 위험을 최소화한다. 
기본 사양으로 새롭게 적용된 LED 하이퍼포먼스 헤드램프(LED High Performance Headlamps)는 LED 기술과 최첨단 렌즈를 도입해 더욱 밝고 안전하면서도 전력 소모는 낮은 우수함을 갖추고 있다. 제논 또는 할로겐 등 대비 배광이 넓고 빛이 일광에 가깝게 만들어져 더욱 편안한 야간 주행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사이드 미러와 룸 미러를 통해서는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의 차량들을 파악하여 운전 중에 발생하는 사고 위험을 방지해 주는 사각지대 어시스트(Blind Spot Assist), 타이어압력모니터링시스템(TPMS, Tyre pressure monitoring system)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2-12세 사이의 어린이를 위한 시트인 어린이용 보조 시트가 뒷좌석에 장착돼 운전자뿐만 아니라 탑승자의 안전을 도모한다. 머리 좌, 우 보호를 위한 머리 보호용 쿠션도 함께 포함되어 있는 어린이용 보조 시트는 별도의 유아용 카시트 장착 없이 사용 가능하다. 또, 뒷좌석에는 접이식으로 펼칠 수 있는 테이블과 뒷좌석 팔걸이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어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이 함께 차량을 이용할 시 기능성과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더 뉴 제너레이션 B 200 CDI'에 탑재된 오디오 20은 운전자 및 동승자가 고 해상도 7인치 컬러 디스플레이를 COMAND 컨트롤러를 통해 사용이 가능하며 한글이 적용돼 블루투스 전화 및 오디오 그리고 인터넷 기능을 손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파노라마 선루프가 기본 적용돼 보다 밝은 실내 분위기를 연출하며 그물망으로 돼 있는 윈드 디플렉터는 루프를 열고 달릴 때의 소음을 최소화한다.
▲ 외관 및 내관 디자인
 
'더 뉴 제너레이션 B 200 CDI'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단연 돋보인다. 외관에 흐르는 캐릭터 라인은 B-클래스의 다이내믹함과 모던함을 잘 나타내주는 매혹적인 디자인으로 재탄생 했다. 전면과 후면 디자인은 차 폭을 더욱 넓고 역동적으로 연출해준다. 특히, 두 줄 루브르가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스포티한 범퍼 및 새롭게 적용된 LED 하이퍼포먼스 헤드램프(LED High Performance Headlamps)의 선명한 윤곽과 고급스러운 세부장식 디자인으로 '더 뉴 제너레이션 B 200 CDI'의 전면 디자인은 보다 유기적이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완성됐다.
스포티한 면모는 넓은 트렁크 입구와 적재하기 용이하도록 낮게 위치한 후면부 디자인에서도 보여지며 기능성 또한 강조한다. '더 뉴 제너레이션 B 200 CDI'의 트렁크 공간은 488리터이며 뒷좌석을 접으면 1547리터까지 확보 가능하다.
내부는 고급스러운 소재와 섬세하게 처리된 트림, 스타일리시한 디테일 등이 돋보인다. 또한, 중앙에 자리한 세 개의 커다란 원형 에어 벤트와 독특한 디자인의 십자형 노즐은 실내의 감성적 디자인에 스포티함을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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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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