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가 6월 역대 월 최고 월 판매 대수를 다시 한 번 경신하며 2015년 상반기를 마무리 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7월 6일 발표한 포드의6월 총 신규 차량 등록 대수인 1120대는 포드코리아 사상 최고의 월 판매기록이자 올 상반기 중 지난 3월, 4월에 이은 3번째 기록경신이다. 또한 이는 지난해 동월 기록인 710대 대비 58퍼센트 증가한 수치이다. 전반기 판매실적 역시 작년 동기대비 4287대 대비 31퍼센트가 증가한 5625대를 달성했다. 이로써 포드코리아는 설립 이래 가장 높은 월 판매고와 상반기 판매 실적을 동시에 달성하며 고속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6월 최고 판매 및 상반기 실적에 대해 "현재 판매되고 있는 모델들이 고루 선전했다. 이는 각 모델들이 가진 특성과 가치가 고객들의 요구와 취향에 부합한 결과라고 보며 또한 최고의 제품과 더불어 전시장, 서비스센터 확충 및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포드와 링컨 브랜드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증거"라며 "향후 더욱 다양한 차종들을 한국시장에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이를 통해 포드, 링컨이 고객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포드코리아의 분석에 따르면 이번 상반기 성장에는 포드의 스테디셀러이자 7인승 수입 대형 SUV의 강자 '익스플로러'와 링컨의 럭셔리 중형 세단 링컨 'MKZ'의 꾸준한 인기가 큰 몫을 했다. 특히, 포드 '익스플로러'는 상반기 판매 2258대를 기록했다.
6월 한 달 동안 154대, 상반기 누적 515대가 판매된 포드 '올-뉴 몬데오'도 선전을 했다. 지난 4월 2015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된 '올-뉴 몬데오'는 유럽 포드가 개발하고 생산하는 포드의 간판 디젤 중형 세단이다.
포드의 아이콘이자 50년이상 아메리칸 머슬카를 대표해온 '올-뉴 머스탱'도 돋보였다. 국내 최초로 선보인 '머스탱 5.0 GT'는 출시기념 물량 50대가 판매시작과 동시에 완판되고 2.3 에코부스트 모델을 포함해 물량부족 사태를 겪기도 했다. 상반기 총 350대가 판매된 '머스탱'의 인기는 하반기에도 계속 될 것으로 업체 측은 예상했다.
포드코리아는 올 하반기에도 '올-뉴 링컨 MKX' '뉴 쿠가' '뉴 익스플로러'까지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3종의 SUV 모델을 출시해 성장 모멘텀을 이어나가며 동시에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포드와 링컨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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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