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타 공인 한국 최고의 공격형 정글러 '체이서' 이상현이 화끈한 스틸을 연달아 펼치면서 진에어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상현은 8일 서울 용산 온게임넷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2015 스베누 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코리아 서머 2라운드 나진과 경기서 1-1로 팽팽하게 맞서던 3세트 승부에 쐐기를 박는 바론스틸을 성공하면서 팀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 이상현은 "이번 경기가 정말 중요했다. 첫세트를 아쉽게 패배했는데 두 번째 세트부터 멘탈을 잡아서 이길 수 있었다"면서 "1, 2세트 너무 기나긴 경기를 해서 죄송스럽다"면서 팬들에게 장기전을 한 것에 대한 사과를 했다.

1-1로 팽팽하게 맞서던 3세트서 그림같은 바론스틸을 성공하면서 2015시즌 나진전 무패 행진을 이어간 것에 대해 "나진전은 저희가 반반이라고 생각한다. 연습 때 준비하는 픽을 가져오면 이기는 것 같다. 실제 경기에서도 연습 상황을 만들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 3세트 나진 선수들이 바론 쪽에 와드가 있는 줄 모르는것 같았다. 스틸 했을 때는 이겼다는 소리가 나왔다"라고 환하게 웃었다.
마지막으로 이상현은 "SK텔레콤에게 1라운드 역전패를 당하면서 CJ전도 역전패를 당했다. 이번에는 잘 준비해서 SK텔레콤의 전승을 저지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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