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규 16호골' 서울 이랜드, 고양 2-0 잡고 3위 유지(종합)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7.08 21: 59

서울 이랜드 FC가 고양 Hi FC를 제물로 2연패에서 벗어났다.
서울 이랜드는 8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고양과의 경기서 2-0으로 이겼다. 3위 이랜드는 승점 34를 기록하며 2위 대구(승점 36)를 바짝 뒤쫓았다.
후반 29분 타라바이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서울 이랜드는 후반 44분 주민규의 쐐기골로 승리를 매조지했다. 올 시즌 16호골을 신고한 주민규는 득점 부문 1위를 질주했다. 

2위 대구FC는 경남FC를 1-0으로 따돌렸다. 대구는 후반 49분 류재문의 극적인 결승골로 귀중한 승점 3을 추가하며 '선두' 상주(승점 40)를 4점 차로 추격했다.
안산 경찰청은 전반 35분 나온 강승조의 결승골에 힘입어 수원FC를 1-0으로 물리쳤다. 
충주 험멜은 10호골을 신고한 조석재를 앞세워 강원FC를 1-0으로 제압했다. 
부천FC와 FC안양은 1-1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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