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 차림의 중국 여성이 자신의 몸을 팔려고 해 화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8일 중국 장시성에 나타난 한 여성이 상하의 속옷만 입은 채 거리에 나섰다가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 여성의 목에 걸려 있는 푯말에는 '내 몸을 팝니다'라는 충격적인 문구가 적혀 있었는데 현지 언론 취재 결과 남편에게 외도 사실을 들켜 벌을 받는 중이었다.

아내의 외도를 알게 된 남편은 아내에게 이같은 벌을 내린 뒤 차를 타고 아내를 쫓아가며 벌을 잘 수행하는지 감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은색 차량과 속옷 차림의 이 여성 때문에 현지에서 파장이 일파만파로 커졌고, 해당 사진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자 남편은 지역 일간지에 사과의 글을 보냈다.
결혼한 지 10년 된 이 부부는 두 딸을 키우고 있지만 남편이 지방에서 회사를 다니는 탓에 아내와 딸을 자주 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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