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희, 태권도 겨루기서 첫 번째 金...류대한 銀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5.07.09 18: 59

김소희(23, 삼성에스원)가 금메달을 따내며 태권도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김소희는 9일 조선대체육관에서 개최된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 태권도 겨루기 여자 -57kg급 결승전에서 조아나 쿤하(21, 포르투갈)를 6-0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네 명의 선수가 출전한 겨루기 첫 날 대회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
김소희는 1라운드서 신중하게 탐색전을 펼쳤다. 김소희는 2라운드서 통쾌한 발차기로 상대 머리를 맞춰 3점을 선취했다. 기세가 오른 김소희는 3라운드서 다시 한 번 3점을 따내며 6-0으로 달아나 승리를 굳혔다. 김소희는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남은 시간 상대 공격을 막아내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앞서 치러진 남자 -68kg급 결승전에서 류대한은 아쿌 버카이(19, 터키)에게 1-3으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류대한은 아쿌 버카이가 소극적인 경기로 경고를 받으며 1점을 먼저 땄다.
류대한은 공격적인 경기운영으로 먼저 치고 들어가 과감하게 득점을 노렸다. 그러나 반격에 나선 버카이가 류대한의 얼굴을 살짝 맞춘 것이 역전 3득점으로 연결됐다. 류대한은 통한의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한편 여자 -46kg급의 유수연(18, 용인대)과 남자 -54kg급의 김대익(21, 용인대)은 각각 준결승전에서 패해 결승진출이 좌절됐다. U대회서 따로 동메달 결정전이 치러지지 않고 3,4위는 동시에 동메달을 받게 된다. 유수연과 김대익은 나란히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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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유니버시아드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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