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프리뷰] 한현희, NC 상대로 첫 등판 결과는?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5.07.10 05: 25

공룡과 첫 대결이다. 
넥센 사이드암 투수 한현희(22)가 NC를 상대로 시즌 첫 등판한다. 한현희는 10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와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4년차가 된 올해 선발투수로 보직을 변경한 한현희는 그럭저럭 괜찮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16경기에서 8승3패 평균자책점 5.42를 기록 중이다. 팀 내 토종 투수 중에서 최다승. 

3~4월 6경기 2승2패 평균자책점 6.60으로 고전했지만 5월 5경기 4승무패 평균자책점 4.50으로 활약했다. 6월에는 4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5.82로 주춤했지만 다시 반등 중이다. 
7월 첫 등판이었던 지난 4일 잠실 두산전에서 6이닝 7피안타 1볼넷 2탈삼진 3실점(2자책) 퀄리티 스타트로 2연승을 한 바 있다. 올해 퀄리티 스타트는 6차례 기록. 
NC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지난해에는 구원 4경기 1패1홀드 평균자책점 3.60. NC 강타선을 맞아 3연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NC에선 외국인 투수 재크 스튜어트가 다시 한 번 첫 승에 도전한다. 찰리 쉬렉의 대체 외국인 투수 6월 중순 합류한 스튜어트는 3경기에서 승리없이 1패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하고 있다. 4번째 첫 승 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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