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 첫날 한국선수들이 선전을 펼쳤다.
1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 컨트리클럽(파70, 640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카리 웹(호주)과 마리나 알렉스(미국)가 나란히 4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카리 웹은 보기 없이 4개의 버디를 기록했고 알렉스는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적어냈다.

한국선수들은 전체적으로 선전을 펼쳤다. 양희영(26)과 최나연(28, SK텔레콤)은 공동 3위로 출발했다. 시즌 첫 우승을 노리는 양희영은 보기 4개, 버디 7개로 3언더파 67를 기록했고 시즌 3승에 도전하는 최나연은 15번째홀(6번홀)까지 보기 1개, 버디 4개를 기록한 상태다.
이날 경기는 폭풍로 인한 기상 악화로 중단됐으며 잔여경기가 다음날로 연기됐다.
세계랭킹 1위 박인비(27, KB금융그룹)는 14번째홀(파4)까지 2타를 줄여 공동 6위로 추격하는 중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3승을 기록 중인 전인지(21, 하이트진로)와 이미향(22, 볼빅)은 경기를 마친 상태에서 박인비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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