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페르시 공백은 뮐러로...맨유, 1046억원 베팅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7.10 17: 10

로빈 반 페르시 대신 토마스 뮐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수 뮐러를 영입하려고 한다. 1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맨유가 반 페르시의 이적이 끝난 후 뮐러를 영입하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맞아 팀을 개편하고 있는 맨유는 공격진도 새롭게 구축하려고 한다. 이에 임대 신분이었던 팔카오를 돌려보냈고, 최근 몇 시즌 동안 부진에 빠진 반 페르시를 페네르바체로 이적시키려고 한다.

새 타깃은 뮐러다.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수 뮐러는 2012-2013 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세 시즌 연속 13골을 넣었다. 주로 2선에 배치되는 뮐러는 탁월한 위치 선정과 뛰어난 결정력을 갖추고 있다.
새롭게 공격진을 구축하려는 맨유는 뮐러의 영입을 위해 과감한 투자를 할 예정이다. '데일리스타'는 "맨유가 6000만 파운드(약 1046억 원)의 제안으로 바이에른 뮌헨을 설득하려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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