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윤,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 단독선두...고진영 공동 2위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07.10 17: 45

김혜윤(26, 비씨카드)이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혜윤은 10일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 버치힐 골프클럽(파72, 6391야드)에서 열린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전반에만 4타를 줄인 김혜윤은 후반 들어 12~13번홀 연속 버디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14번홀에서 1타를 잃었지만 마지막 홀에서 다시 버디를 잡아내 선두로 나섰다.

고진영(20, 넵스)과 이정화(21, BNK금융그룹)는 나란히 공동 2위에 올랐다. 시즌 3승에 도전 중인 고진영은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 6개를 기록했고 이정화는 버디만 5개를 쳤다.
조윤지(24, 하이원리조트)는 마지막 홀에서 이글샷을 성공시키며 김소영, 김예진 등이 포함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3승씩을 따낸 이정민과 전인지가 나란히 US오픈에 출전,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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