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1군 엔트리 변동… 배병옥 등 4명 콜업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5.07.10 17: 56

kt 위즈가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kt는 10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앞서 투수 배우열, 포수 김종민, 내야수 문상철, 외야수 송민섭 등 4명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대신 투수 김기표, 내야수 김영환, 이지찬, 그리고 외야수 배병옥이 1군에 콜업됐다.
조범현 kt 감독은 1군 엔트리 변동에 대해 “2군에서 열심히 하는 선수들에게도 기회를 줘야 한다”면서 “기회를 잡았을 때 절실함이 있어야 한다. 마운드에선 어떻게든 점수를 주지 않으려는 모습이 있어야 한다. 또 최대한 살아 나가겠다는 자세가 있어야 한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한편 kt는 이날 선발 라인업으로 이대형(중견수)-김사연(우익수)-앤디 마르테(3루수)-댄 블랙(지명타자)-장성우(포수)-신명철(1루수)-박경수(2루수)-박기혁(유격수)-김민혁(좌익수)이 출전한다. 선발 투수는 좌완 정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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