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송은범, 오늘 쓸 수도 있다”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5.07.10 18: 02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이 전날 1군 엔트리에 오른 송은범의 등판 가능성을 이야기했다.
김 감독은 10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송은범은 오늘 쓸 수도 있다. 두 번째 투수로 나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전날 1군 엔트리에 합류한 송은범은 올 시즌 14경기 30이닝을 소화하며 1승 5패 1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7.50을 기록 중이다.
이어 김 감독은 쉐인 유먼의 선발 등판과 관련해선 “이번 시리즈에 쓸 것이다. 이틀 전에 불펜서 50개 던졌다고 하더라”며 조만간 마운드에 오를 것을 예고했다. 유먼은 지난 1일 KIA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 후 마운드에 오르지 않고 있다. 당시 유먼은 4이닝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한편 김 감독은 전날 대전 두산전에서 패한 것을 두고 “이종환이 그렇게 삼진 당하는 것은 처음 봤다. 계산이 안 맞았다”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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