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한현희, NC전 5⅔이닝 4실점 강판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5.07.10 20: 09

넥센 사이드암 투수 한현희가 9승 도전을 다음으로 미뤘다. 
한현희는 10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와 홈경기에 선발등판, 5⅔이닝 9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1-4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내려가 선발승은 따내지 못했다. 최근 2연승 행진이 끊길 위기에 놓였다. 
한현희는 1회 박민우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김종호에게 던진 초구 142km 직구가 우월 솔로 홈런으로 연결돼 선취점을 내줬다. 2사 후에는 에릭 테임즈와 승부에서 4구 144km 직구가 가운데 높은 실투가 돼 우월 솔로 홈런으로 이어졌다. 홈런 2방으로 2실점. 

2회에는 안타 하나를 맞았을 뿐 나머지 3타자를 범타 처리한 한현희는 3회 추가점을 내줬다. 김종호와 나성범에게 연속 우전 안타를 맞고 이어진 1사 1·3루에서 테임즈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했다. 4~5회에는 안타를 2개 내줬지만 4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5이닝을 채우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6회 선두 이종욱에게 우측 2루타를 내준 뒤 지석훈의 번트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한현희가 실책을 범했다. 3루로 송구한 것이 뒤로 빠지는 송구 실책이 돼 2루 주자가 이종욱이 홈으로 들어왔다. 아쉬운 실책으로 추가 실점. 이어 데뷔 첫 보크를 범하며 계속된 2사 2루에서 손시헌을 2루 땅볼, 김태군을 우익수 뜬공 처리했다. 
이어 박민우 타석에서 우완 김영민으로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갔다. 총 투구수는 85개로 스트라이크 65개, 볼 20개. 최고 147km 직구(45개) 중심으로 슬라이더(35개) 체인지업(4개) 싱커(1개)를 더졌다. 1회 홈런 두 방과 6회 추가 실점 과정에서 나온 송구 실책이 아쉬웠다. 좌타자에게만 안타 6개를 맞으며 약점을 노출했다. 
시즌 8승 도전에 실패한 한현희는 평균자책점도 5.42에서 5.48로 조금 더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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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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