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현, 삼성전 5이닝 5실점 쑥쓰러운 승리 요건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5.07.10 20: 54

kt 위즈 좌완 투수 정대현(24)이 5실점에도 불구하고 화끈한 득점 지원으로 승리 요건을 갖췄다.
정대현은 10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5피안타 3볼넷 1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정대현은 팀이 8-5로 앞선 6회초 마운드를 홍성용에게 넘기며 시즌 4승을 눈앞에 뒀다.
정대현은 1회초 선두타자 구자욱에게 볼넷, 박해민에게 희생번트를 허용하며 1사 2루 위기에 놓였다. 이어 야마이코 나바로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고 첫 실점했다. 하지만 다음 타자 최형우를 2루 땅볼로 유도해 4-6-3 더블 플레이로 처리했다.

2회를 세 타자로 막은 정대현은 3회 볼넷과 야수 선택으로 1사 1,2루 위기를 맞았다. 이어 박해민에게 번트 안타를 허용해 1사 만루. 나바로를 2루수 뜬공으로 막았지만 최형우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주며 2-2 동점이 됐다. 계속된 2사 만루서 박석민에게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맞으며 리드를 빼앗겼다. 그 후 이승엽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팀이 6-4로 재역전한 4회초에는 1사 1루서 최선호에게 우익수 방면 2루타를 맞았다. 이어 1사 2,3루서 구자욱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며 5점쨰 실점. 하지만 후속타자 박해민의 2루 방면 깊숙한 타구를 박경수가 슬라이딩 캐치로 처리하며 3번째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5회에는 나바로(우익수 뜬공), 최형우(좌익수 뜬공), 박석민(중견수 뜬공)을 삼자범퇴 처리하며 안정을 찾았다. 정대현의 임무는 여기까지였다. kt는 6회초 홍성용을 마운드에 올리며 정대현은 승리 요건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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