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스타커스-마르티네스, ASG 막차 합류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5.07.11 07: 56

마이크 무스타카스(캔자스시티)와 카를로스 마르티네스(세인트루이스)가 2015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막차로 합류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은 11일(이하 한국시간) 2015 올스타전 최종 투표(Final Vote) 결과를 발표했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무스타카스가 중간투표 1위의 기세를 몰아 최종 결과에서도 1위를 차지했으며 내셔널리그에서는 마르티네스가 조니 쿠에토(신시내티)를 상대로 역전에 성공하며 생애 첫 올스타 선발의 영예를 안았다.
무스타카스는 올 시즌 75경기에서 타율 3할1리, OPS(출루율+장타율) 0.793, 7홈런, 31타점을 기록 중이다. 캔자스시티의 올스타전 돌풍에 합류했다. 역시 개인 첫 올스타 선발이다. 마르티네스는 올 시즌 18경기에서 10승3패 평균자책점 2.52의 좋은 성적을 내며 잠재력을 터뜨리고 있다.

한편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는 이번 최종투표에서도 선택받지 못하며 아쉽게 올해 올스타전은 나갈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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