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STL전 2회 동점 적시타 이어 득점까지(1보)

강정호(피츠버그)가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리는 적시타를 터뜨렸다.

강정호는 11일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4번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5경기 연속 4번 타자 출장이다.

1회 삼진 아웃으로 물러났던 강정호는 1-2로 뒤진 3회 1사 1,3루서 세인트루이스 선발 랜스 린의 5구째를 잡아 당겨 좌전 안타로 연결시켰다. 3루 주자 폴랑코는 홈인.

강정호는 머서의 좌중간 안타에 이어 알바레즈의 중전 안타 때 홈까지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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