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시티 팬들이 프랑크 람파드(37)의 모습을 보는 것을 미루게 됐다.
람파드가 데뷔전을 연기했다. 1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는 "람파드가 뉴욕 시티에서의 데뷔전을 종아리 부상으로 미루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람파드는 종아리가 염좌 증상을 일으켜 경기 출전이 불가능하다.
람파드는 지난해 7월 뉴욕 시티에 입단했지만 맨체스터 시티로 임대돼 데뷔전을 1년이나 미뤘다. 1년 동안 람파드의 출전을 기대했던 팬들로서는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다. 람파드 또한 "매우 실망했다"며 자신의 데뷔전이 연기된 아쉬움을 토로했다.

당초 이번 주말 토론토와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보였던 람파드는 데뷔전을 1주일 가량 연기, 다음 주에 예정된 뉴 잉글랜드 레볼루션과 경기에서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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