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영욱 1군 등록 권오준 말소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5.07.11 16: 22

삼성 라이온즈가 11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리는 kt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를 개편했다.
외야수 이영욱이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외야 보강 차원에서의 선택이다. 이영욱은 올 시즌 18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5푼(12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 중이다.
대신 투수 권오준이 말소됐다. 한때 지키는 야구의 핵심 멤버로 활약했던 권오준은 올 시즌 19차례 마운드에 올랐으나 승패없이 평균 자책점 10.38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10일 경기에서도 1이닝 7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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