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장성호 1군 말소, 휴식 차원 제외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5.07.11 17: 22

kt 위즈 내야수 장성호가 몸 상태가 좋지 않아 1군 엔트리서 제외됐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휴식 차원에서 엔트리에서 빠졌다.
kt는 11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 앞서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내야수 장성호와 투수 김기표가 1군 엔트리서 말소됐다. 대신 포수 이해창과 투수 김민수가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조범현 kt 감독은 “몸이 계속 안 좋았었다. 허리, 등에 담 증세가 있어 제외시켰다”면서 “올스타 휴식기도 있으니 휴식을 주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장성호와 함께 말소된 김기표는 전날 1군 엔트리에 등록됐지만 하루 만에 말소됐다. 전날(10일) 경기서 구원 등판해 1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3실점으로 부진했다.

1군에 이름을 올린 이해창은 올 시즌 3경기에 출전했다. 공격에선 2타석만을 소화했고 아직 안타는 없다. 대졸 신인 김민수는 10경기 등판해 1홀드 1패 평균자책점 5.29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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