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올라온 비구름, 11일 사직경기 우천연기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5.07.11 18: 11

11일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롯데 자이언츠-두산 베어스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경기가 비로 연기됐다. 롯데는 우완 박세웅이, 두산은 좌완 허준혁이 나설 예정이었다.
당초 부산지역에는 11일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가 있었다. 그렇지만 일찌감치 비구름이 올라왔고, 오후 3시 경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점점 굵어졌다. 토요일을 맞아 사직구장을 찾은 관중을 위해 경기 개시시간인 오후 6시까지 빗줄기가 잦아들기를 기다렸지만 결국 우천연기가 결정됐다.
이날 연기된 경기는 추후 일정으로 편성된다.

cleanupp@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