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준, 이태양 상대로 솔로포 '시즌 18호'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5.07.11 18: 31

넥센 유한준이 시즌 18호 홈런을 가동했다. 
유한준은 1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와 홈경기에 6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장, 0-1로 뒤진 2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이태양을 상대로 좌월 솔로 홈런을 날렸다. 2구 몸쪽 123km 직구를 제대로 잡아당겨 비거리 120m 홈런으로 장식했다. 
승부를 1-1 원점으로 만드는 한 방. 시즌 18호 홈런으로 지난 1일 목동 삼성전 이후 9경기 만에 터진 대포였다. 지난해 기록한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20개에 바짝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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