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고성현, 배드민턴 男복식 8강 탈락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07.11 19: 17

이용대(삼성전기)-고성현(김천시청)이 유니버시아드 2연패에 실패했다.
이용대-고성현은 11일 전남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배드민턴 남자 복식 8강전에서 장원-왕이류(중국)에 1-2(21-12 12-21 17-21)로 역전패를 당했다. 준결승 진출에 실패하면서 금메달도 무산됐다.
지난 2011년 러시아 카잔 대회 남자 복식과 단체전 제패에 이어 2회 연속 2관왕이 무산됐다. 다만 둘은 지난 8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합작한 데 만족해야 했다.

10일 32강전서 프랑스조를 꺾은 이용대-고성현은 이날 오전에 열린 16강전서 폴란드조마저 2-0으로 눌렀으나 8강전서 패배를 안았다.
10bird@osen.co.kr
광주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