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 꼴찌' FC안양이 4개월간 이어진 18경기 연속 무승(12무6패)의 마침표를 찍고 시즌 2승째를 따냈다.
안양은 11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홈 경기에서 충주 험멜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안양은 지난 3월 21일 시즌 개막전에서 수원FC를 3-0으로 이긴 이후 무려 18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하다가 4개월 만에 값진 승리를 챙겼다.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과 대구는 난타전 끝에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 11일 전적
▲ 수원종합운동장
수원 FC 2 (0-0 2-2) 2 대구 FC
△ 득점 = 후 45 권용현 후 47 김재웅(이상 수원) 후 34 레오 후 38 허재원(이상 대구)
▲ 안양종합운동장
FC 안양 2 (1-1 1-0) 1 충주험멜
△ 득점 = 전 44 김선민 후 24 고경민(이상 안양) 전 30 조석재(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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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