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측면 수비수 다르미안 영입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07.12 08: 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토리노의 측면 수비수 마테오 다르미안(25)과 4년 계약을 체결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2일(한국시간) "토리노에서 뛰던 다르미안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4년 계약기간에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계약.
다르미안은 2006년 AC밀란을 통해 프로에 데뷔했다. 원래 포지션은 중앙 수비수였으나 측면 수비수로 재능을 보였다. 수비 여러 포지션에서 큰 활약을 펼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르미안은 "내가 꿈꾸던 맨유 입단을 이루게 됐다. 맨유는 빅클럽이다. 이적할 수 있게 도와준 토리노 관계자, 그동안 사랑해준 팬들께 감사드린다. 맨유와 내 미래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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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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