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프리뷰] 배영수, 한화 잠실벌 싹쓸이 이끄나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5.07.12 13: 31

한화 이글스 베테랑 우투수 배영수가 시리즈 싹쓸이를 바라보며 마운드에 오른다.
한화는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어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12차전에 배영수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배영수는 올 시즌 15경기 55⅔이닝을 소화하며 3승 3패 평균자책점 6.63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LG를 상대로는 두 차례 마운드에 올랐는데 4월 23일 선발 등판에선 2⅔이닝 3실점(2자책), 6월 12일 선발 등판 경기서도 2⅔이닝 5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LG전 통산 성적은 58경기 240⅓이닝 18승 15패 평균자책점 4.31이다. 주말 3연전 앞선 두 경기를 모두 가져간 한화가 배영수의 호투로 싹쓸이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반면 LG는 우규민을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린다. 우규민은 올 시즌 10경기 57이닝을 소화하며 4승 4패 평균자책점 3.79를 올리고 있다. 한화를 상대로는 고전했다. 지난 6월 13일 대전에서 4⅔이닝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한화전 통산 성적은 50경기 92⅓이닝 6승 4패 5세이브 평균자책점 4.19를 기록 중이다. 우규민의 2연패에 빠진 LG의 구세주가 될지 주목된다.
한편 양 팀은 올 시즌 상대전적 7승 4패로 한화가 LG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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