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지바롯데전 폭풍 질주로 동점 득점(1보)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5.07.12 19: 39

소프트뱅크 내야수 이대호가 동점 득점에 성공했다.
이대호는 12일 일본 지바현 QVC 마린필드에서 열린 지바롯데 마린스와의 경기에 5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6회 2사 후 볼넷을 얻은 뒤 후속타로 홈을 밟았다.
이대호는 1회 2사 1,2루에 타석에 들어서 5구째 몸쪽 공을 골라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3회 2사 1,3루에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대호는 0-1로 뒤진 6회 2사 후 풀카운트 승부 끝에 이날 2번째 볼넷으로 출루했다.

그는 마쓰다 노부히로의 좌전안타로 2루에 진루한 뒤 나카무라 아키라의 중전 적시타 때 홈까지 질주한 뒤 슬라이딩에 성공하며 1-1 경기 균형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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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김경섭 기자 greenfiel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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