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복귀전에서 PK골...브리스톨에 4-1 완승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7.13 07: 27

지소연(24)이 첼시 레이디스 복귀전에서 페널티킥 득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지소연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서리에서 열린 2015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 7라운드 브리스톨 아카데미와 경기에서 득점포를 신고했다. 지소연은 2-1로 앞선 후반 21분 페널티킥을 득점으로 연결해 첼시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지소연은 후반전에 교체투입되고 6분 만에 박스 내에서 수비수 프랭키 브라운의 파울을 이끌어내 페널티킥을 차게 됐다. 직접 키커로 나선 골키퍼를 완전히 속이고 득점에 성공했다. 지소연의 득점 외에도 길리 플래허티, 밀리 팰로우, 젬마 데이비슨이 골을 넣어 4-1로 완승을 거뒀다.

5승 2무(승점 17)를 기록한 첼시는 여자슈퍼리그 선두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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