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8월 8일 신규취항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5.07.13 09: 10

-인천-아스타나 노선 주 1회 취항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카자흐스탄의 행정수도인 아스타나에 신규취항하며 중앙아시아 노선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한다.
아시아나가 8월 8일(토)부터 주1회 (토) 운항하는 인천-아스타나 노선은 오후 6시 30분(한국시각)에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오후 10시 30분(현지시각) 아스타나공항에 도착하며, 아스타나에서는 오후 11시 50분(현지시각)에 출발하여 다음날 오전 9시 30분(한국시각)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한편,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운항중인 에어아스타나도 지난 6월 2일부터 인천-아스타나 노선을 주 1회(화) 운항 중이며, 이번 취항으로 인해 인천-아스타나 노선을 이용하는 탑승객은 주2회 스케줄 선택이 가능해졌다.
아시아나의 이번 신규취항으로 한국-카자흐스탄 양국간 인적/물적 교류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중앙아시아를 방문하려는 이들이 이용 가능한 항공사 및 스케줄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등 편의가 한층 증진된다. 또한 아시아나는 기존 주2회 운항중인 인천-알마티 노선과 함께 중앙아시아 최대 자원부국으로 주목받고 있는 카자흐스탄 노선 경쟁력을 강화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최근 증가중인 양국간 비즈니스 및 의료관광 수요가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스타나는 1997년 카자흐스탄의 새로운 수도로 선정된 이후 15년간 대규모 도시계획이 진행 돼 대통령궁 및 최신식 정부청사 건설은 물론 아스타나의 상징탑인 '바이테렉 타워', 초현대식 문화센터 등 관광명소도 늘어나고 있으며 2017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으로 그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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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A330 항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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