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농구, 스웨덴에 승리...11위로 U대회 마무리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5.07.13 19: 39

남자농구가 스웨덴을 잡고 최종 11위를 차지했다.
이민현 감독이 지휘하는 남자농구 유니버시아드대표팀은 13일 무안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 남자농구 11~12 순위결정전에서 스웨덴 U대표팀을 84-75로 잡았다. 이로써 4승 3패를 거둔 한국은 최종 11위로 대회를 마쳤다.
순위결정전이라 큰 의미는 없었다. 다만 주최국으로 큰 기대를 받고 있는 한국은 마지막 경기에서 이겨 유종의 미를 거두려 했다. 한국은 이승현, 최준용, 허웅 등을 앞세워 1쿼터를 23-16으로 앞섰다.

스웨덴은 만만치 않았다. 2쿼터서 20점을 넣은 스웨덴은 35-36으로 역전에 성공하며 전반전을 마쳤다. 이후 양 팀은 4쿼터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한국은 4쿼터 종료 6분여를 남기고 한희원과 허웅의 외곽슛이 터지면서 승기를 잡았다. 막판 파울작전을 이겨낸 한국은 9점 차로 승리를 지켰다.
이승현은 21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에이스 역할을 다했다. 최준용은 17점으로 분전했다. 허웅과 한희원도 3점슛 7개를 합작하며 각각 15득점씩 올렸다.
U대표팀을 통해 한국농구는 젊은 선수들의 가능성을 충분히 확인했다. 오는 20일 국가대표 남자농구팀은 9월 아시아선수권을 대비해 진천선수촌에 처음 소집된다. U대표팀 멤버 중 성인대표팀에 합류할 선수가 나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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