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손목 골절로 시즌 초 결장 유력...토트넘 비상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7.14 07: 11

토트넘의 골키퍼 휴고 로리(29)가 손목 골절이라는 큰 부상을 당했다.
로리가 손목 골절로 시즌 초 결장이 유력하다. 1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로리가 부상 때문에 새 시즌의 시작을 함께 할 수 없을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이 2015-2016 프리미어리그에서 처음으로 상대할 팀은 엄청난 전력 보강을 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토트넘으로서는 모든 전력을 동원해서 상대해야 한다. 그러나 로리가 손목 골절을 당하는 바람에 골문이 비게 됐다.

토트넘은 로리가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그의 부상 회복 정도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 때문에 로리는 2군으로 내려가지 않고 1군에서 훈련을 소화, 새 시즌의 시작에 함께 할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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