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호 태풍 낭카, 중형급 강한 태풍…주말 영동지방 강풍+폭우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5.07.14 07: 41

태풍 낭카
[OSEN=이슈팀] 9호 태풍 찬홈은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주지는 않고 소멸했다. 하지만 뒤를 이어 찬홈보다 더 강한 11호 태풍 낭카가 북상하고 있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찬홈은 사라졌지만, 이번에는 더 강한 태풍이 올라오고 있다.

11호 태풍 낭카다. 중형급의 강한 태풍인 낭카는 일본을 남북으로 관통한 뒤 금요일쯤, 동해로 진출 할 것으로 보인다.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에서 북상 중인 11호 태풍 낭카는 이번 주 후반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 있으나 한반도 주변 기압계 변화에 따라 진로와 발달 정도가 다소 유동적이다.
따라서 제주도와 남해안, 영동지방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태풍의 진로가 다소 유동적이지만 위력이 강해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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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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