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최경주 재단(이사장 최경주, www.kjchoifoundation.org)은 두산그룹의 지원에 힘입어 재단 소속 KJ골프꿈나무들이 2015년 디 오픈 골프 챔피언십(The OPEN Golf Championship) 갤러리로 참관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경주 재단은 디 오픈 챔피언십의 메인 스폰서인 두산그룹의 후원에 따라 소속 골프 꿈나무 중 4명(이재경, 장태형, 김지윤, 김하니)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류스 올드코스에서 펼쳐질 2015년 대회를 참관한다고 소개했다.
두산 그룹은 선발된 이들 4명의 골프 꿈나무와 인솔자 1명 등 총 5명의 항공권 및 체류 호텔, 현지에서의 교통편 등 경기 관람에 필요한 일체의 비용을 지원하는 한편 대회장에 설치한 파빌리온에 초대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 대회의 스폰서인 두산은 대회의 위상에 걸맞게 품격 있는 진행을 도모하는 한편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아마추어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차세대 대한민국 골프 리더들에게 최고 대회 관람기회를 제공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번에 초청되는 골프 꿈나무들은 평소 TV를 통해 보던 톱 프로골퍼들의 플레이를 직접 관람하며 골프 선수로서의 꿈을 구체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디 오픈 챔피언십이 영국왕립골프협회(R&A)에서 주관하는 가장 오랜 역사의 골프대회이며 이번 대회장인 세인트 앤드류스는 골프의 발상지로 알려진 곳이니만큼 골프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가지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경주 이사장은 "이번 관전을 통해 단순히 골프 대회 관람이 아니라 앞으로 평생 가야 할 골프 선수로서의 길을 계획하고 골프라는 스포츠에 대해 심도 있게 생각하면서 각오를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두산그룹의 아마추어 지원 사업이 계속 이어져 더 많은 골프 꿈나무들이 좋은 기회를 얻게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