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김상현-저마노 등록…김진곤-김영환 대체

kt wiz가 투수와 타자를 한 명씩 보강했다.

kt는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상현과 저스틴 저마노를 1군에 합류시켰다. 이날 선발로 내정된 저마노는 4년 만에 한국에 돌아와 복귀전을 갖는다. 지난 11일 수원 성균관대 구장에서 경찰청을 상대로는 3이닝 5실점했다.

이와 함께 김상현도 돌아왔다. 김상현은 올해 76경기에서 타율 2할6푼6리, 15홈런 48타점으로 팀 내 토종 타자들 중 최다 홈런을 기록하고 있었다. 퓨처스리그 5경기에서는 타율 4할9리(22타수 9안타), 2홈런 7타점으로 타격감이 좋았다.

이들은 전날 말소된 두 선수를 대신한다. kt는 전날 내야수 김영환과 외야수 김진곤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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