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수, 영남대 연습 경기 1안타 1타점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5.07.14 19: 06

김상수(삼성)의 1군 복귀가 임박했다.
그동안 왼 허벅지 상태가 좋지 않았던 김상수는 2일 목동 넥센전서 왼 허벅지 통증이 악화돼 4회말 수비 때 김재현과 교체됐다. 김상수는 3일 구단 지정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통해 허벅지 근육이 뭉쳐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4일 1군 엔트리 제외.
구단 측은 "통증을 참고 뛸 경우 근육이 파열돼 2~3개월간 재활해야 하는 상황에 처할 수도 있어 선수 보호 차원에서 엔트리에서 제외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상수는 14일 영남대와의 연습 경기에 1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한 뒤 대주자와 교체됐다.
김상수는 오는 18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 참가할 예정. 류중일 감독은 2~3이닝 정도 맡길 계획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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