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번째 끝내기 정근우 "중요한 연전, 기분 좋다"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5.07.14 22: 34

한화 이글스 내야수 정근우가 올 시즌 2번째 끝내기 안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정근우는 14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 2루수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3-3으로 팽팽하게 맞선 9회말 1사 1,2루에서 정근우는 롯데 이성민을 상대로 우중간 끝내기 안타를 작렬했다. 지난 4일 대전 NC 다이노스전 끝내기에 이어 올 시즌 2번째다.
경기 후 정근우는 "최근 타격감이 떨어졌는데, 어제 오늘 타격훈련 하면서 타석에서 서두르지 않고 내 스윙을 하자고 생각하며 편하게 쳤다. 전반기 마지막 중요한 연전 경기에서 이겨서 기분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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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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