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판석 인턴기자]배우 김선영이 ‘여자전쟁’의 마지막 에피소드 ‘비열한 거래’에서 섹시한 스타일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속 타이트한 레드 드레스를 입은 김선영은 육감적인 몸매를 드러냈다. 특히 단아하게 과일을 깎고 있다가도 어느새 섬뜩한 눈빛으로 칼을 쥐고 있는 모습은 긴장감을 자아낸다.
김선영은 ‘비열한 거래’에서 사고로 한 순간에 시각장애인이 된 남편을 위해 각막을 받는 대가로 한 노인에게 몸을 주는 극단적 선택까지 감행하는 캐릭터를 맡았다.

‘여자전쟁’의 한 관계자는 “‘비열한 거래’에서 김선영은 청순, 섹시, 단아 등 극과 극을 오가는 다양한 이미지를 많이 보여주니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라며 “이번 촬영에서 그녀는 외적인 모습뿐만 아니라 내재된 섹시함을 발산하며 다른 남자배우들과 아슬아슬한 관계를 이어나가는 만큼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마지막 에피소드 ‘비열한 거래’는 ‘봉천동 혈투’, ‘이사온 남자’, ‘도기의 난’, ‘떠도는 눈’, ‘여자의 이유’와 함께 모든 촬영을 다 마쳤다. 올 하반기에 IPTV VOD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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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전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