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리그 선두타자로 나선 마이크 트라웃이 리드오프 홈런을 쏘아 올렸다.
트라웃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아메리칸 리그 팀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1회부터 홈런포를 날렸다.
트라웃은 1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잭 그레인키의 4구째 패스트볼(94마일)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빠르게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쳤다. 트라웃의 올스타전 출전은 4번째. 하지만 올스타전에서 쏘아 올린 홈런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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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 = 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