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올스타전] 그레인키, AL 올스타 상대로 2이닝 4K 1실점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5.07.15 10: 11

LA 다저스 잭 그레인키가 아메리칸 리그 강타자들을 상대로 1점을 내줬다.
그레인키는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내서널리그 선발투수로 등판, 39개의 공을 던지며 2이닝 1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시작은 안 좋았다. 그레인키는 1회초 첫 타자 마이크 트라웃에게 던진 바깥쪽 패스트볼이 솔로포로 연결되며 선취점을 내줬다. 이어 조쉬 도널슨을 볼넷으로 출루시키며 불안했다. 하지만 알버트 푸홀스와 넬슨 크루스를 삼진으로 잡았고, 로렌조 케인을 2루 플라이로 잡아 첫 이닝을 마쳤다.

2회초에는 아담 존스를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 살바도르 페레스는 95마일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그레인키는 호세 알투베도 2루 땅볼로 잡으며 다섯 타자 연속 범타 처리하며 이날 등판을 마쳤다.
내셔널리그는 3회초 그레인키 대신 게릿 콜을 마운드에 올렸다. 한편 내셔널리그는 2회말 자니 페랄타의 우전 적시타로 1-1 동점에 성공했다.
drjose7@osen.co.kr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