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보이’ 이대호(33, 소프트뱅크)가 8일만에 홈런포를 가동하며 팀의 추격을 이끌었다.
이대호는 15일 일본 오비히로 구장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 원정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출장, 2회초 첫 타석에서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니혼햄 선발투수 우와사와 나오유키의 5구 슬라이더를 공략, 좌측담장을 넘기면서 시즌 19호 홈런, 그리고 60타점을 기록했다.

이대호의 홈런으로 소프트뱅크는 1-2로 니혼햄을 추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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