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에이스 조쉬 린드블럼이 1회 타구에 손등을 맞고 교체됐다.
린드블럼은 15일 청주구장에서 벌어진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로 나섰다. 1회 2사 주자없는 가운데 김태균의 타구에 오른쪽 손등을 맞은 린드블럼은 마운드를 떠났다.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한 린드블럼은 검진 결과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엑스레이 촬영 결과 골절 등의 이상이 없는 단순 타박상이다. 본인은 4번째 손가락에 통증을 느끼고 멍이 들어있는 상황이다. 붓기가 빠지는 대로 재촬영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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