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최준석이 시즌 15호 홈런을 역전 스리런으로 장식했다.
최준석은 15일 청주구장에서 벌어진 한화 이글스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4-5로 끌려가던 5회초 2사 1,3루에서 타석에 등장한 최준석은 볼카운트 3볼 1스트라이크에서 박정진을 상대로 역전 스리런을 쳤다. 시즌 15호 홈런이다.
이 홈런으로 롯데는 5회초 현재 7-5로 경기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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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