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24일 만에 세이브…시즌 16S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5.07.15 21: 25

임창용(삼성)이 24일 만에 세이브를 추가했다. 임창용은 15일 포항 넥센전서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16세이브째를 거뒀다. 지난달 21일 문학 SK전 이후 24일 만이다.
7-4로 앞선 9회 마운드에 오른 임창용은 선두 타자 윤석민을 3루 땅볼, 김하성을 2루 뜬공으로 유도했다. 곧이어 박동원을 수비 실책으로 출루시키고 문우람에게 우중간 안타를 얻어 맞고 2사 1,3루 위기에 처했다.
임창용은 서건창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삼성은 넥센을 7-4로 꺾고 10일 수원 kt전 이후 3연패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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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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