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넥센 히어로즈를 꺾고 3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삼성은 15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7-4로 이겼다.
류중일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집중력을 갖고 경기를 한 게 8회 좋은 결과로 이이진 것 같다. 선발 피가로가 오래 버텨준 게 오늘 후반부 기회를 만드는데 좋은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8회 테이블세터가 밥상을 차려줬고 중심 타선이 잘 해결해줬다"고 박수를 보냈다. 한편 삼성은 16일 타일러 클로이드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