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의 종합격투기 복귀전을 앞둔 최홍만(35)이 필승을 다짐했다.
최홍만은 오는 25일 오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360게임 로드FC 024 in Japan' 오픈웨이트급 제7경기서 브라질의 카를로스 도요타와 대결을 펼친다. 최홍만이 약 6년 만에 종합격투기 무대에 복귀하는 무대로 관심을 모은다. 16일 압구정 로드FC짐에서 정문홍 대표를 포함, 최무배, 윤동식, 최홍만, 전어진이 출정식을 겸한 공동기자회견을 열었다.
최홍만은 지난 2008년 뇌종양 제거 수술을 받아 종합격투기 출전이 무리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는 확실한 의학적 소견이 나오지 않아 선수복귀가 어려웠다. 최홍만은 지난 2일 경기도 용인시 죽전동에 위치한 예스 병원에서 메디컬 체크를 받고 경기출전에 무리가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

복귀소감을 묻자 최홍만은 “시합을 워낙 오랜만에 한다. 특별한 문제는 없다. 다만 오랜만에 시합하는 것이라 경기감각이 약간 그런 게 있을 것 같다. 운동에만 집중했다. 다른 큰 문제는 없다. 현재 컨디션이 80% 정도로 좋다. 자신 있다. 시합 때 까지 90%까지 끌어올려서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최홍만은 왜 복귀를 결심했고, 또 로드FC를 통해 컴백할까. 최홍만은 “2009년까지 시합하고 쉬었다. 많은 일을 했다. 그 과정에서 사람들이 언제 경기를 하냐고 물었다. 주위에서 워낙 응원의 힘이 컸다. 로드FC에서 제의가 왔을 때 크게 생각 안했다.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많아 서게 됐다”고 밝혔다.
전성기 최홍만은 일본 예능까지 진출하는 등 일본서 많은 인기를 누렸다. 최홍만은 “일본에 로드가 처음 진출한다. 일본이 애착이 많이 간다. 예전에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일본에서 활동을 많이 했다. 이번 기회로 로드FC가 참여해서 일본 활동 발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로드FC에 감사한다. 운동도 열심히 하고 여러 가지 다 잘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jasonseo34@osen.co.kr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