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구 국가대표팀이 최정예 멤버로 선수단을 꾸린다.
일본 국가대표팀 업무를 총과하고 있는 NPB 엔터프라이즈는 16일 11월에 열리는 WBSC 세계 야구 프리미어 12에 출전하는 국가대표팀 1차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일본은 총 65명의 후보를 1차로 꾸린 뒤 9월 중순 정도에 45명 정도 2차 멤버를 발표할 예정.
일본은 1차 후보에서 구로다 히로키, 마에다 겐타(이상 히로시마), 오타니 쇼헤이, 나카타 쇼(이상 니혼햄), 후지나미 신타로(한신), 우치카와 세이치, 야나기타 유키, 나카무라 아키라(이상 소프트뱅크) 등 최정예 멤버를 선출하며 프리미어 12에 최정예 멤버를 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메이저리그에 소속된 일본인 선수들의 거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MLB 사무국이 정확한 입장을 내지 않으면서 스즈키 이치로(마이애미), 우에하라 고지(레드삭스), 다나카 마사히로(양키스) 등은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이들까지 MLB의 수락 아래 대표팀에 승선한다면 그 이름값이 더 무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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